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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6 행복해진다는 것
- 2015.10.01 영화, [인턴]
- 2015.09.10 겨울은 반드시 봄을 데리고 온다
- 2015.09.02 당신을 '에너지 버스'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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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진다는 것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다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진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가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를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헤르만 헤세/ 행복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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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도파민입니다^^
10월의 첫날!
행복하기를 선택하셨나요?
오늘은 영화 후기를 포스팅해 보려 하는데요
어제가 문화의 날이였다는 거 아시나요?
그래서! 퇴근 후 영화를 한편 봤는데요~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번쯤 볼만한 영화라는 것.
오랜만에 조조가 아닌 영화라
몹시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영화관!
그 많은 관람석이 가득 들어찼더군요-
(**여기서 주의할점!!**
저는 시간이 없어 근처 롯*시네마로 갔지만,
가능하다면 동네의 작은 영화관을 가시길 추천해드려요~ 영화시작전에 광고만 20분을 보는건 꽤 불쾌하거든요.)
어째든!
시작된 영화속에 저는 몰입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벤(로버트 드니로)의
조금은 낯선 모습으로 등장하는데요~
보통은 나이가 들면 쉬고 싶어하고
배움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여행도 즐기고,
꾸준한 자기관리는 물론,
끊임없이 배움을 갈구하는 모습은
제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또 다른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발견한 공고지에서 출발된
벤의 인턴 도전기!
"뮤지션 한테 은퇴란 없대요.
음악이 사라지면 멈출 뿐이죠.
제 안엔 아직 음악이 남아있죠."
표현력에 한번 놀라고,
그 짧은 대화로 가슴을 울리는
더이상의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취준생은 취준생대로-
신입은 신입대로-
기존의 직장인은 또 그나름대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결말! 해피앤딩을 위한 어설픈 마무리?
하지만,
그것 또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력으로
감싸안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괜찮다면,
오늘
이 영화로
기분좋은 10월의 첫 출발, 어떠신가요?
10월의 첫날,
시원한 빗소리 들으며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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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반드시 봄을 데리고 온다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때
그러나
그럴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정하.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제가 힘들때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시인데요~
어쩌면 흔한 위로 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찬찬히 읽어내려가면
누군가의 말 한마디보다 더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자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는 다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꼭 꽃을 피우고 또 열매를 맺게 될
소중한 씨앗이고, 새싹이니-
그냥 자신을 믿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가 보았으면 합니다.
오늘도 수험생으로, 엄마로, 아빠로, 직장인, 을의 자리에서
또 어떤 힘든일과 좌절을 맛보게 될 지 모르지만,
까짓거! 하고 웃어넘길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하루도 기분좋은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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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에너지 버스'에 초대합니다!
"그냥 믿으세요. 아무 이유없이 그렇게 된다고 믿어요."
조이의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힘이 있었다.
입사 후 부장님의 추천으로 집어든 책,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
책 표지부터 재미난 그림으로 가득하다.
덕분에 아무 망설임 없이 펼쳤다.
프롤로그부터 남다른 기운이 느껴진다.
'에너지 버스'에 탑승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니!!
왠지 재미난 일이 일어날거만 같다.
그러나,
첫장을 넘기자 조지의 짜증이 시작된다.
월요일 아침의 출근하는 혹은 학교로 향하는
우리내 모습같아 친근감 마저 든다.
그렇게 매사에 부정적인 조지는 그런 부정스런 태도들 때문에
차를 두고도 뚜벅이 신세가 된다.
그렇게 우연아닌 우연으로 올라탄 11번 버스
그 버스에서 조이와의 만남으로,
또 다른 선택된 승객들과의 만남으로
신기한 내일이 펼쳐진다.
#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 당신의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열망', '비전', 그리고 '집중'이다.
# 당신의 버스를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라.
# 당신의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목적지를 향한 당신의 비전에 그들을 동참시켜라.
#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 당신의 버스에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여라.
# 승객들이 당신의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을 매료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라.
#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위 10가지는 책 속에서 버스기사 '조이'와 승객들이 알려주는 형태로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에너지 버스' 규칙이다.
1번부터 차례대로 알아가며 변화해 가는 조지를 보며,
나도 한번 돌아보고 변화하게 된다.
자, 이제는 당신이 '에너지 버스'에 올라탈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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