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2015. 12. 18. 15:51

잘 될꺼에요



걱정하지마 잘 될꺼야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나온다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좋지 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길고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 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 없이 부딪히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김현태 /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

.

.


수능이 끝나고 한달이 지난 지금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도 있고,


연말이 되니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도 늘어가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연말을 핑계삼아

술자리가 늘어가고, 모임이 잦아 집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말입니다.


술을 마시고 취하고,

그때는 좋고 즐겁고 잊혀지고 하지만

해결은 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후회만 밀려오더군요.


새해를 앞두고

그동안 미뤄왔던일들

끝내 못이룬채 시간에 떠밀려 간 것들


힘들고, 걱정된다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 보세요.


고민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대신에


다가올 새해를 위해

기분좋은 설렘으로 준비를 해보세요.


꿈을 꾸면 행복하고

행복한 기운이 또 행복을 물어다 주더라구요


지금 잠시 멈추고,

어디 구석진 곳으로 가서

씨익 웃어 보세요~


똑똑한 엔돌핀 덕분에

남은 오늘 행복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남은 올 한해,

당신이 행복한 꿈을꾸고

기분좋은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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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줄 2015. 11. 10. 18:47

괜찮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도파민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조금 힘이드는 하루였나요?


요즘들어

제 주변에 힘겨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속상합니다.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고

힘을 내라고 해보지만,


많이 힘겨워 보입니다.

위태로워 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이글을 보는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지금 당장 힘들었다고

네 세계가 무너졌다고

생각하지 말자.

지금껏 잘 해 왔으니까.


어제는 울었고,

오늘도 우울했지만

내일은 웃을 수 있지 않을까!


네가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단다.


반짝이는 빛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들

그대는 언제나

그대의 으로 반짝입니다.


수능을 이틀 앞두고 있는 수험생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땀흘린 엄마 아빠

엄마 아빠가 되기위해 사투를 버리는 청년들

.

.

.

모두가 오늘보다 나은 삶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거

잘 알고 있어요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려면

뛰어야 해요

꿈은 내일의 언어가 아니에요

오늘 언어

 오늘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내일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게 꿈입니다.


다들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는 요즘

이럴때일수록 실패를 두려워 하죠

하지만

우리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넘어졌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실패는

성공직전의 모습입니다.

[참고: 책읽어주는 남자]


오늘도

내일

당신의

당신의 행복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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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줄 2015. 10. 28. 18:38

취하라!




취하라

항상 취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전부다.

그것이 유일한 문제다.


그대의 어깨를 짓누르고

땅으로 몸을 구부러뜨리는

시간의 무서운 중압을 느끼지 않기 위해,

그대는 쉼없이 취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에 취한다?

술이든, 시이든, 또는 덕이든,

당신의 마음대로다.

다만 취해라.


그러다, 때로는,

궁전의 계단에서,

개울의 푸른 풀밭에서,

흐릿하고 고독한 그대의 방에서,

깨어나 취기이 이미 줄었거나

사라졌다면, 물어보라.


바람에게, 파도에게, 별에게, 새에게, 시계에게,

달아나는 모든 것에게, 신음하는 모든 것에게,

구르는 모든 것에게, 노래하는 모든 것에게,

말하는 모든 것에게, 지금 몇 시인가를.


그러면

바람도, 물결도, 별도, 새도, 시계도,

당신에게 대답해 줄 것이다.


"이제 취할 시간이다!"


[샤를 보들레르 / 취하라]



지금, 당신은 무엇에 취해있나요?

혹시 그냥 멍하게 시간이 흘러가는것을

마냥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은가요?


내일부터

아니 지금부터


내가 하고있는, 해야만하는,

그 무언가에 미치도록 취해보는 건 어떤가요?


그것이

당신을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하루도 너무 수고많으셨구요~

기분좋은 저녁시간,

행복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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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다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 ​​이다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있다
사람 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 / 다시



오늘​아​침,

희망 넘치는 ​​시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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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일어나면서
잠에 들 시간을 계산하고
출근을 하자마자
퇴근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나는
청춘의 하루가 날아가는 것을
아까워하면서도
하루가
빨리 끝나기 만을
기다린다.

하루

모자 / 방구석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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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말하라.




진짜 열정은 무조건 뜨거운 것이 아니라

정확한 방향성목표를 가지고

남과 다른 삶의 방식을

과감하게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포함한 행동이다.


인생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큰 일을 해내지 못했거나

많은 일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다.


'불필요한 일들' '소중하지 않은 일들'을 하는데

인생의 황금 시간대를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뛰어넘는 진정한 방법은

불타오르는 열정 속에서 발견해낼 수 있다

가장 뜨거운 불 속에서

가장 순도 높은 보배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

가장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가

가장 순도 높은 보석으로

자신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


[열정을 말하라] / 김병완



물론, 필자인생을 살아가며 

불필요하고, 소중하지 않은 일들이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무언가를 향해 달려감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것는 있을거라 생각한다.

안타깝지만,

모든걸 안고가기란 힘들다.

힘들지만,

조금 더 중요한걸 먼저하고

덜 중요한건 잠시 접어두는 거다.


그 조금 중요한 것이

학생들은 당장 눈앞의 시험이 될테고

취업이 될테고,

직장인은 프로젝트나, 맡겨진 업무가 될거다.


이 때

확실한 방향, 목표에 대한 믿음, 열정으로

그를 향해 달려가고,

그 이후에 뒤를 돌아본다면

그 곳에서 내려다보는 희열속에

조금 덜 중요한건 '아무렴어때'하고 웃어 넘길 수도 있을거다.


다만,

그 곳에 너무 빠져들어

주변의 아름다움과 사람과 사랑을 

바라 볼 기회를 놓치지는 않았으면 한다.


내일부터 또 펼쳐질 또다른 설렘을 기대하며

뜨거운 열정을 펼치기 위해

오늘도 행복한 꿈을 꾸길 바란다.


Goooooood Night~**





열정을 말하라

저자
김병완 지음
출판사
생각너머 | 2013-12-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3040대에게 열정은 필수다흔히 30, 40대가 되면 새롭게 도...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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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줄 2015. 9. 9. 10:32

반짝반짝 빛나는☆



불을 끄면 소리가 맑고 영롱하게 들리는 것을 왜일까.

창밖으로 검붉은색 밤이 펼쳐져 있고,

방안의 어둠이 훨씬 더 짙다.


한자 한자 읽어가며 나는 쇼코가 되었다.

같이 울고 웃고 음울해지곤 했다.

쇼코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했다.

나는 어쩌면 그런 쇼코를 이해하지 못할거같다.

그런 사랑.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


눈을 감고 조그맣게 숨을 들이쉬자

어둠속으로 구슬같은 별하늘이 펴졌다.


반짝반짝 빛나는 여자는 울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저자
에쿠니 가오리 지음
출판사
소담출판사 | 2002-02-1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투명한 사랑 이야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책속의 한줄 2015. 4. 13. 20:07

한참을 들여다 보아야..


밝은 곳에 있다 갑자기 ​어두운 곳을 접하면
사물들이 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나는 책 읽는 것을 참 좋아한다
지루한 이동시간에 차안에서 읽는 것도 좋고
밤새도록 늘어지게 읽는 것도 좋고​​
가끔은 카페에서 미국커피 한잔과 함께-
​그러다 문득 ​남기고 싶었다
사람의 뇌란 참 유효기간이 짧다
덕분에 신나게 읽어젖혀 놓고도
시간의 흐름에 같이 잊혀지곤 한다
그래서 언젠가 생각한 것이 기록하는 거였다
처음​감명받은 글귀들을
메모지에 휴대폰에 sns에 남기곤 했다
그래도 뭔가 부족했고
어딘가에 확실하게 남기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만 2년...
​오랜만에​ 동네카페에 들렀다
미국커피를 한 잔 사들고 창가에 앉았고
도 적당히 내렸다
​덕분에​ 나는 감성에 ​젖어 책을 읽어 ​​젖혔다
​이렇게 하나둘 남겨보려 한다..
물론 자주는 못하게 될거란걸 알지만!
시작이 이라 하지않는가
나는 이미 반을 왔으니 반만 더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