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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활성화 24탄
복수의 분야를 섞어서 공부하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4시간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이 4시간 동안 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3~4개 과목을 한 시간씩 돌아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공부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고민해 보았던 문제입니다.
이 때 여러 과목을 번갈아 연습하는 것이 한 과목을 여러 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두뇌는 지루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고 10분이 지나면 주의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18분이 한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강연 프로그램인 TED는 강연시간을 18분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한 과목을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은 뇌를 지루하게 만듭니다.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혹사한 신체기관을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컨대 시각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 공부해서 눈이 피로하면, 청각을 사용하여 영어 듣기 공부를 합니다.
둘쨰, 공부장소를 바꾸어 줍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지루하면 카페에 가서 공부합니다.
셋째, 교과목을 바꾸어 가며 공부합니다. 수학 문제를 풀다가 피곤해지면 영어공부를 합니다,
장시간 공부할 때는 가급적 성격이 다른 분야나 과목을 조합하는 편이 단일 종류의 과목을 계속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하나의 과목을 4시간, 5시간 동안 계속하고 잇으면 기억 정착률은 그만큼 떨어집니다.
영어를 한 시간 공부하다 불어를 한 시간 공부하면 둘 다 뇌의 좌측 대뇌피질의 언어영역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학은 대뇌피질의 다른 영역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공부하다 수학을 공부하면 뇌의 쓰이는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격이 다른 복수의 분야나 과목을 섰어서 공부하는 것이 한 과목을 죽어라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사람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두뇌도 가벼운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부하다 지루함을 느끼게 되면 책상에 게속 붙어있는 것보다 5~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휴식시간에는 가볍게 몸을 움직이거나, 숨을 깊이 들여 마셔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위키학습법 저자, 김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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